새해 맞이 로스팅 겸 아지트 왔네요~
라파엘곤|작성일 : 20-01-02|조회수 1,479
오늘은 새해를 맞아 로스팅 하러 왔네요.
어제는 아지트인 커피부엌 휴무이자 저도 새해 첫 세일링 때문에 시간이 안 났기에 둘째 날 로스터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왔네요.ㅎ
교육으로 닫은 아지트 문을 열고 로스팅룸으로 직진!
체프통도 비우고 예열을 하는 동안 교육이 끝나셔서 급한 납품용 원두 먼저 볶으시고 제가 볶았죠.
제가 볶은 생두는 나무사이로에서 구매한 에티오피아 자반토 내츄럴!
집에 생두가 4kg 있던 게 모두 에티오피아 생두라 제 사비로 구매했고 맛이 궁금한 자반토로 결정!
두 번으로 1kg 로스팅을 끝내고 시음 후
새해 맞아 바리스타 정체성도 깨우고자 커피부엌의 시그니처
오키나와 흑당라떼를 만들었네요.
스팀은 잘 나왔었는데 마지막 라떼아트의 하트 꽁지가 우유량을 너무 적게 넣어 아쉬워 다 붓고 달고나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새해를 맞아 커피인으로의 정체성도 깨우며 아지트 방문의 즐거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