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로스팅 후기 1편 <에티오피아 첼렐렉투 워시드>
리센스|작성일 : 20-02-10|조회수 2,467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5일에 한 홈 로스팅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아이로스터 700을 들이고 나서 로스팅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있는데요.
센터커피 박상호 로스터의 Patreon 구독을 하면서 그 중 첫번째
에티오피아 첼렐렉투 워시드 생두를 구매해 볶아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서 예열이 어렵더라구요.
아직 부탄가스로 하는 중이라 확실히 어려웠고 배기를 약간 만져서
간신히 예열에 성공합니다.
원하는 170도가 되자 투입을 해서
쭉 떨어지는 온도를 보며 터닝포인트를 체크하고
1차크랙이 올즈음 로스터 근처에 귀를 기울이며
시간과 온도를 체크합니다.
같은 생두로 두 배치 돌렸는데 각각 188도 193도에 배출했습니다.
하나는 라이트하게 되었고 하나는 조금 더 로스팅이 되었더라구요.
이제 이것들을 어떻게 볶였는지 커핑과 브루잉으로 체크를 해보면서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체크하며 프로파일을 잡아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