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고 왔습니다 :)
꽃잔|작성일 : 20-05-04|조회수 1,092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날씨가 여름날씨처럼 덥더군요.. 바람은 어찌나 세게 불던지..ㅎㅎㅎㅎ
테라로사 경포대점이었습니다. 예전에 본점에서 에티오피아 커피를 먹었었는데 너무 산미가 강했던 기억이 있어
친구는 브라질, 저는 과테말라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마셨습니다. 아주 괜찮더군요.
그렇게 유명하다는 순두부 젤라또.. 15분 정도 줄서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취향저격...
15분 정도는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만한 맛이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오월커피입니다. 외관이 너무 예뻐서 찰칵.
가까이 가고 싶었으나 이미 사진을 찍고 계신 분들이 있어 멈췄습니다.
커피 맛도 괜찮고, 직원분들이 세상 친절하셔서 꼭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부 테이블 거리도 넓고 깨끗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들어가고 난 뒤 웨이팅을 시작하더군요. 운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기분좋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이 지나고 나면 이제 추석 전까지 휴일이 없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며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