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 데이입니다!
제가 차를 마시는 날이라는 말이죠.
요 며칠 커피를 즐겼으니 오늘은 차.
근데 더컵에는 항상 차 이야기만 올렸네요.
커피도 꽤나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근하면서 패키지에 있던 거 아무거나 골라왔는데 이제 보니 백작차伯爵茶네요.
얼그레이라는 뜻이겠죠:-)
Earl Grey가 그레이 백작이라는 뜻이니까 한자로도 저렇게 쓰는 모양이네요.
얼그레이를 마실 때 문득 드는 생각은 그레이백작은 좋겠네 차 좀 마시고 좋아했다고 그 이름이 자기 이름이 되다니. 뭐 이런 하하
차도 커피도 그 이름의 뜻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며 마시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향기로운 얼그레이 맛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