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녜가 생각나는 날씨
tksvpffnl|작성일 : 20-07-07|조회수 1,771
텍사스에 허리케인이 휘몰아치는 여름에 뉴올리언스로 여행을 갔었어요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덥고 습하고 그런 날씨였는데
뉴올리언스를 가면 꼭 먹어야한다는 베녜와 카페오레를 먹기 위해 카페 드몽드를 방문했어요.
베녜는 튀김도넛인데 우리가 아는 그런 튀김에 슈가파우더를 팍팍 뿌려 먹는 느낌이랄까?
카페오레 한잔과 베녜가 5불도 안했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뉴올리언스에서 카페오레를 많이 마시길래 물어보니 예전에 커피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치커리를 블렌드해서 마셨다고 합니다.
맛이 독특한 이유가 치커리 때문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