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리센스|작성일 : 20-06-19|조회수 1,735
오늘의 커피는 어떤걸 마실까 고민하던 찰나
책상 한쪽 구석에 파나마 누구오 게이샤가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요전에 받아서 진공포장 해둔것이 있었는데 꺼내서 내려보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누구오 게이샤 2050 나노 프로세스인데요.
2050의 의미는 농장주가 커피나무가 있는 농장에서 건조를 하려고 했더니
계속 비가 내리는 습한 미기후 때문에 체리가 마르질 않아서
집에 가져와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건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도의 온도와 50% 습도를 유지하여 베드에서 천천히 건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데요.
위의 조건을 맞추게 되면 가장 당도가 높은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커피를 마셨을때 단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진득한 포도의 느낌이 참 좋은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