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뷰]<앤드로스 X 티브리즈> Fruit&Tea 여름 음료 세미나
홍효정|작성일 : 20-08-07|조회수 2,007
8월 6일에 있었던<앤드로스 X 티브리즈> Fruit&Tea 여름 음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업체에 대한 설명 후, 앤드로스 리플잼 6종류 티브리즈 허브 블렌딩 티 6종류를 각각 맛보았습니다.
리플잼(Ripple Jam)이란? 흘러내릴 정도로 부드러운 소스타입이면서 과육이 살아있는 하이엔드 잼입니다. 카페에서는 스무디나 에이드 등 과일 음료 베이스로 활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디저트 메뉴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멀티 베이스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화이트 피치, 망고, 레드 자몽, 딸기, 블루베리, 청포도 6가지를 맛보았는데요, 각각 과육이 꽤 많이 들어있고, 맛과 향이 잘 구현되어있고, 농도가 진득하지 않아 희석이 잘 되는 타입인 것 같았습니다.
티브리즈에서 준비하신 티 6종류는 후르츠 멜랑쥬, 레드체리,진저레몬, 쥬이시 피치, 레드후르츠 칵테일, 퍼플블라썸이였습니다.각각 이름에 걸맞는 향과 맛을 가져서 싱글로도 즐기기 좋다고 느꼈고, 주어진 리플잼과 잘 어울러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맛본 후에는 각각 1종류씩을 짝지어 만든 6가지 음료를 시연&시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화이트피치&후르츠멜랑쥬 스파클링
- 딸기&레드체리 스파클링
- 청포도&진저레몬 스파클링
- 망고&주이시피치 티에이드
- 레드자몽&레드후르츠칵테일 티에이드
- 블루베리&퍼플블라썸 밀크티
스파클링 3종, 티에이드 2종, 밀크티 1종을 맛보았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것은 레드자몽&레드후르츠 칵테일 티에이드였어요. 개인적으로 쓴맛 때문에 레드자몽을 좋아하지 않는데, 차랑 잘 어울러져서 쓴맛을 잡아주다보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파클링은 화이트피치랑 청포도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딸기는 아무래도 예측가능한 맛이었고, 망고랑 블루베리는 상대적으로 매우 달아서 대중적인 맛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리플잼이 궁금해서 세미나를 들었는데요. 화이트 피치, 청포도, 레드자몽이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고, 알갱이들이 살아있다보니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덕분에 여름음료에 대한 응용,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리플잼 1종과 티브리드 6종 티 샘플, 월간커피 8월 호를 받아왔습니다.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더컵 운영진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