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
커피일상|작성일 : 20-07-27|조회수 1,620
오랜만에 주말에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임진강 인근 카페인데 로스팅을 직접하시더라구요.
기대감에 부풀어 에티오피아 드립 아이스를 시켰는데..
제가 생각했던 밝은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잔도 부족해서 테이크아웃잔으로 제공받았습니다.
베이커리도 꽤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사진 속 저 케이크? 이름을 까먹었는데 맛은 고급진 오예스 맛이었어요.
긴 원목테이블이 쭉 이어져있는데 뻥 뚫린 느낌이 들어 공간은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한 카페 오랜만이었습니다.)
보드게임도 비치되어있고, 사장님이 콜라매니아이신지
벽 한면에는 콜라가 종류별로 전시되어있었어요.
카페 규모가 꽤 큰데도 사람들로 아주 북적였습니다. (주차장 만차라 애먹었어요..)
그래도 간만에 드라이브라 그런지 힐링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