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와 다른 땡볕이 인상적인 날이었네요.
오랜만에 전부 모이는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모임으로
전 직장이었던 커피미업 커밍데이로 잠시 충무로
커피미업 센서리랩에 방문했네요.
초대 로스터 겸 바리스타로 있던 곳으로
지금은 워낙 유명해진 곳이죠.
7년 전에는 동교동의 작은 매장이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선물만 받아서 나오면 되려나 했는데
맛있는 커피까지 주신다고
리센스님을 못알아 뵜는데
추천하시는 콜롬비아 커피로 결정하고
옛 주말 단골 손님이 안 계셔
연락드리니 더 있다 오신다셔서
오늘은 못 뵐 것 같다며 다음을 기약하고 커피 마셨네요.
역시 괜히 추천하신게 아니였네요.
커피를 마시다 예전부터 알고 지냈고
요즘 커피부엌 모임에서도 뵙는
그 당시 미업 손님 겸 수강생 덕에
얼떨결에 현 바리스타 분들과 인사를 하며
리센스님과도 인사를 할 수 있었네요.
일정 다 마치고 집에 돌아와 커피미업 커밍데이 선물로 받은
선물들... 커피를 아까 제가 잘 선택했네요. 겹치지 않게 ㅎ
늦었으니 오늘은 못 마실테니 내일을 기약합니다.
7주년 다시금 축하하며 앞으로도 잘 성장하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