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갔다가 물가 상승 체감한 썰
vv커핑vv|작성일 : 24-05-07|조회수 955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
저는 친구를 만나 모처럼 모교에 다녀왔습니다.
카톡으로 '도스마스' 먹고 싶다!!! 이야기를 나누다 먹고 싶으면 가야지! 하고 출동한 거였죠.
학교에 자랑할 게 별로 없지만...^^
도스마스 본점이 저희 캠퍼스에서 탄생했다는 사실...
저희 학교 사람들에게 도스마스 부리또란 심야 팀플과 시험 공부의 상징과도 같은데요.
가격도 싸고 나름 포만감도 있어서 배고픈 학생들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였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리또는 맛은 비슷한데 내용물은 살짝 줄어든 듯한...? 그런 느낌이었구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부리또 하나에 3천 원 정도였는데, 어느샌가 6천 원이 되어버려서 너무 놀랐네요...;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지만... 2배 인상은 좀 심각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요즘 대학생들은 참 살기 힘들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