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던 카페
박에티|작성일 : 24-04-22|조회수 1,914
바로 보라매역에 위치한 <도토리 소년>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우드톤의 가구들과 식물,
어디서 바잉하신 지도 모를 정체불명 빈티지 소품들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뜨개 소품들을 판매하고 사장님은 도자기 클래스도 하시더라고요.
정각되면 빈티지 시계에서 소리가 나기도 해요...
너무 재밌는 공간입니다. 호호호
귀여워...
상호명이 도토리 소년인 이유는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도토리를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해서 도토리+소년이라고 지으셨대요..
사장님이 너무 재밌으세요ㅠㅠㅋㅋㅋㅋㅋㅋ
바치케랑 과테말라(원두는 고정) 브루잉 커피, 시그니처 도토리 라떼를 시켜봤어요.
메뉴는 전체적으로 조금 달지만 무난하게 다 맛있었어요!
사장님의 정성과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너가 나중에 카페 차리면 이럴 것 같다고 했지만..
사장님의 맥시멈은 못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천국일 것 같아요!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