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를 아시나요?
vv커핑vv|작성일 : 24-06-12|조회수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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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향에서 먹은 과일을 그리도 많이 올렸는데...생각해 보니 하나가 더 있더라고요.요건 살면서 처음 먹어본 과일인데, 제 취향이라 깜짝 놀랐습니다.이름하야 '비파'생긴 건 살짝 큰 체리 같아요. 털이 숭숭난 가지도 신기하고 저렇게 귀엽게 열리는 것도 신기하고...
껍질은 얇아서 아주 잘 벗겨져요.
맛은 당도가 살짝 낮은 자두+복숭아 맛이랄까요?
산미가 은은하게 있어서 하나 까먹고 또 하나 까먹고... 무한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
비파는 마트에서도 파는 걸 못 봐서, 고향 가야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쉬워요.
내년에도 꼭 비파 먹을 수 있길 바라며!!!
드실 기회가 있다면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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