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치노콩크리트
hannnnnn|작성일 : 24-06-14|조회수 1,369
파주 콩치노콩크리트 다녀왔습니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이후 너무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갔어요!
여기는 음악 감상실이라 정말 음악만 들으러 오는 곳입니다.
와서 보니 책 읽는 분도 많더라고요~
두근두근..! 입구부터 웅장합니다
ㅇㅇㅇㅇ
사진에 안 담기는데 (원래 못 찍기도 하고요)
어떤 분이 만든 공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좌석이 많아서 여러 군데에 앉아 감상할 수 있어요
좌석 위치마다 풍경이 달라요! 한 공간은 숲이 펼쳐지고, 다른 공간은 섬진강이 보입니다!
원하는 곳 골라 앉을 수 있어요.
저는 섬진강이 보이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장관이더라고요.
저 멀리 북한인데 혹시나 싶은 맘에 망원경도 들고 갔어요
망원경으로 본 풍경도 재밌더군요.
입장 제한 시간 3시간 있었어요!
그 시간 동안 정말 멍 때리며 풍경 바라보고 음악 감상하고 공간 구경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잘 아는 분들이 가면 십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사색하기도 좋아요!!
저는 왠지 공간을 잘 누리지 못하고 온 것 같아 다음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꼭 한 번쯤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