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좋아하시나요?
얼죽아아|작성일 : 22-05-17|조회수 1,411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더컵이네요 ㅎㅎ
주말에 아차산 등반했어요.
용마산은 3번 정도 갔는데 바로 옆에 위치한 아차산은 또 처음이네요.
등산을 하면 '고진감래'라는 말이 떠올라요. 중반에 죽을 것 같다가도
정상만 올라 경관을 바라볼 때면 고생 끝 낙이 오듯, 가슴이 뻥! 뚫리는데 오르길 잘했단 생각을 늘 합니다.
저의 등산송은 정인, 윤종신의 <오르막길>입니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정말 등산에 최적화된 노래라고 생각해요^^
아차산 둘레길도 너무 예쁘고 제가 싫어하는 계단길도 많지 않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