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래에 대해 얼마나 확신을 갖고 계신가요?
오월의커피|작성일 : 22-05-13|조회수 807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인데,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어느새 저 밑바닥까지 가 있더라구요.
안 좋은 습관이라 최근에는 되도록 그럴 수 있지~ 넘어가~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려 하는데요.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당장 내일이라도 문득 떠오르게 되는 날이면
또다시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네요.
미래는 참 알 수 없고 함부로 단정 지어서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과거의 저를 떠올려보면 다 마음속으로 세웠던 계획이 있거나 이렇게 될 거야, 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에는 좌절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기 쉽더라구요.
저는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생각이 많은 것도 병이라.. ㅎㅎㅎ 물론 장단점은 존재하겠지만요!
금요일 아침부터 푸념(?)을 늘어놓고 있네요.
어떻게든 흘러가겠죠~ 인생의 종착역은 알 수 없는 법이니까요~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다면 잘살고 있는 거겠죠?
아무쪼록 아름다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