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 전까지 주1회 트래킹을 하려고 작정한 저,,,
어제는 남산둘레길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한강진역 쪽 남산둘레길 입구를 시작으로 사색의공간을 찍고 소월길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소요 시간이 한 시간~한 시간 반 정도로 짧고 길도 험하지 않아서 트래킹 코스로 딱 좋더라고요
해방촌 쪽으로 내려와서 신흥시장 <오랑오랑>에서 맛있는 커피, 디저트 먹고 이태원 쪽으로 이동해 <부다스밸리>에서 맛있는 저녁까지 먹었네요.
부다스밸리에선 테라스에 앉아서 먹었는데 이태원 대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게 참 좋았습니다. 밥 먹기 살짝 불편하긴 해요 ^^;
밥 먹고 한남동 <베르그> 가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ㅋ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어째 소모한 칼로리보다 먹어서 채운 칼로리가 훨씬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