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업으로 삼는 이들에게 커핑은 하루 일과의 시작이기도 하다. 직접 로스팅을 진행하는 로스터리 카페라면 더욱 더 이 과정을 빼먹을 수 없다. 커핑은 크게 ‘비즈니스 커핑’과 ‘퍼블릭 커핑’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커핑은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거나 그린빈을 직접 구매하는 이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면, 퍼블릭 커핑은 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때문에 대중의 선호도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으며,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퍼블릭 커핑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퍼블릭 커핑을 하는 이유
현재 꽤 많은 곳에서 퍼블릭 커핑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는 거의 매주 커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완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를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엘카페>, <안녕가비> 등에서도 꾸준히 퍼블릭 커핑을 해나가고 있는데, <안녕가비> 김보권 대표는 작년 본지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퍼블릭 커핑을 진행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김대표는 혼자 커핑을 할 경우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는 사람마다 커피의 맛을 느끼는 역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함께 커핑을 진행하면 커피의 맛에 있어 고정된 편견을 갖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산동에 위치한 <스너그로스터리>의 손재현 대표는 “커핑은 커피로 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퍼블릭 커핑을 진행함으로써 가게를 찾는 손님과 바리스타들이 한자리에 만나 커핑 노트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즐거움으로 작용해 퍼블릭 커핑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손대표는 퍼블릭 커핑을 몇 차례 진행하다 지금은 사정으로 인해 잠시 쉬고 있지만, 이것이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없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용인에 위치한 카페 <딕셔너리>의 배한규 대표는 올해부터 퍼블릭 커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대표는 계획의 이유에 대해서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 커피를 들여오는데, 늘 맛을 보는 것은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끼리 하는 것 보다는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의견을 전했다. 더불어 배대표는 퍼블릭 커핑이야 말로 카페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이점이 되는 좋은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카페 점주의 입장에서는 “커피를 잘한다는 것에 대한 어필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으며, 참여하는 일반 고객의 입장에서는 “커피에 대해 몰랐던 지식들을 몸소 습득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퍼블릭 커핑은 어느새 하나의 커피 문화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이와 같이 ‘커피’라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다함께 활발히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커피 업계 곳곳에 더욱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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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좋아요(0) 답변 삭제퍼블릭커핑에 가본지 너무 오래네요. 커피 일을 메인으로 하지 못해 더 그렇지만 과거의 커핑 경험이 지금까지도 도움이 되더군요.
2018-12-18
좋아요(0) 답변집에 커피매장을 창업하려는 사람이 있어서 6개월정도 기간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도 맛볼수있고 또한 깊은 공부도 하고 싶어서 퍼블릭 커핑 을많이 선호하는데 이곳에서도 모집광고나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2018-12-10
좋아요(0) 답변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부분은 지금 준비 중에 있으니 향후 많이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2018-12-10
좋아요(1)앞으로 컵을 통해서도 퍼블릭 커핑 모집이나 홍보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교육&모임 공유 탭도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관리자님..!! 타이틀이 살짝 잘못되어있는 듯 해오...!!! 허헣허
2018-12-06
좋아요(0) 답변오류 전달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ㅠㅠ
2018-12-07
좋아요(0)맛있는 커피도 맛보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어서 퍼블릭 커핑 많이 다녔는데 정말 좋아요...!
2018-12-05
좋아요(0)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