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어리피크닉
한입 베어물면 행복이 퍼질 것 같은, 어쩌면 보는 것만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요. <제뉴어리피크닉>은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럽고 포근한 플레이팅으로 고객들에게 연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쿠키분태 위에 디프로매트크림과 바나나로 향긋하게 채우고 라즈베리 크림과 콤포트를 올린 뒤 산딸기로 상큼하게 마무리한 보틀 디저트 ‘마이엔펠트’와 자두 콤포트로 속을 채운 크림치즈 머핀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얹고 크럼블과 생딸기를 아낌없이 올린 ‘봄달’까지. 봄을 오랫동안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커피
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에 안정을 주고 아래층에서부터 높이 솟아오른 나무가 시선을 머물게 하는 <아케이드 커피>. 그 주축에는 돌이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 속 자연적인 소재는 꽤나 인상적인데 이를 메뉴에도 적용시킨 점이 눈에 띕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숲을 표현한 말차 화과자. 돌을 형상화한 진하고 묵직한 맛의 화과자. 그리고 숲 속의 진한 솔향과 싱그러운 레몬향이 돋보이는 젤리는 얇게 잘라 차곡차곡 쌓아올려 마치 나무를 연상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곳의 화과자와 차를 음미하면서 긴장을 내려놓고 도심 속 ‘숲’, 그 감각에 집중해볼까요?
스위밍
바야흐로 캐릭터 전성시대입니다. 이곳에선 감성과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그려낸 각종 디저트들이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귀여움을 참지 못하고 담다 보면 어느새 손이 모자랄 만큼 한가득 쌓여있을지도 모릅니다. 역시 귀여운 건 이길 수 없죠. 먹기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쿠키들은 매번 <스위밍>만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꾸려지고,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알록달록 컵케이크는 덤입니다. 스위밍은 톡톡 튀는 플레이팅을 한껏 반짝이며 오늘도 고객들 마음 속으로 유유히 ‘스위밍swimming'하고 있습니다.
온고지신
‘차’라는 옛것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는 바람답게 <온고지신>의 플레이팅은 신선함이 엿보입니다. ‘온고아이스’는 우린 콩물을 크림과 섞어 함께 얼린 새로운 개념의 아이스입니다. 언뜻 보면 떡같기도 하지만 입 안에 넣는 순간 겪어보지 못한 식감에 즐거울 것입니다. 동글동글 경단처럼 보이는 ‘온고빵’ 또한 사실 옥수수, 흑임자, 쑥을 사용해 만들어진 바삭하면서 크리미한 빵입니다. 밑에는 흙처럼 보이는 코코아칩이 깔려있는데, 그 속에 새싹처럼 숨어있는 타임과 함께 먹으면 은은한 단맛 사이로 허브 향이 올라옵니다. 차와 디저트는 물론 음악과 그릇, 다구까지, 옛것과 새로운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르몽블랑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니트스웨터케이크’와 ‘털실케이크’는 <르몽블랑>의 시그니처. 언뜻 보면 진짜라고 해도 믿을 만큼 사실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부족함 없는 한상을 만들어냅니다. 원래 니트 공장이 위치했던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 손을 대기 아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옛 공간에 색을 입혀 상징을 더하는 매력적인 플레이팅이죠. 특유의 디자인 덕분에 진작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외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일 정도라죠?
선과점
과일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선과점>. 같은 과일이어도 선과점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짙은 우드로 전체적인 톤을 맞추고 천연당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녹여내 달고나를 떠올리게 하는 달달 바나나, 연유와 설탕을 곁들여 먹는 딸기,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 매력적인 고구마 맛탕 등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단정한 식기에 담았습니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는 브루잉으로 제공합니다.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있을까요. 특별하지 않은 것이 가장 특별한, 포근하고 차분하게 차려진 플레이팅은 선과점이라는 공간을 오롯이 느끼게 합니다.
이이알티
매장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다다미. 창문 너머 멋진 풍경과 그 사이로 들어오는 봄바람. 정갈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이알티>는 특색있는 ‘삼단 디저트 박스’로 일찍이 유명세를 탔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차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를 조금씩 준비해 한 곳에 담고자 하는 생각에서 직접 제작한 디저트 박스. 1단부터 하나씩 꺼내어 놓으면 마치 나들이를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박스를 열면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신선한 생과일부터 요거트, 샌드위치, 케이크, 모나카까지 풍성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오이스터 서울
빈티지한 멋이 묻어나는 오브제와 향기 가득 머금은 생화가 넘쳐나는 카페 <오이스터 서울>. 유독 시간이 느리게 흘러갈 것만 같은 이곳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빈티지 파이어킹’의 제디트 컬렉션입니다. 머그잔부터 소서, 샐러드볼까지 같은 라인으로 준비되어있는데, 우윳빛 옥색의 묘한 색감에 이끌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정성스레 담아 제공하는 단호박&어니언스프와 딸기 샐러드 플레이터, 그리고 갓 내린 커피 한잔은 왠지 모르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상상을 불러 일으킵니다.
글 월간커피
사진 월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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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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