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에 있는 '나이브브류어스'입니다.
연휴를 맞아 놀러 갔는데요~
부산 카페 안 들를 수가 없죠. 로스터리 카페를 찾아 나섰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쿨한 외관과 내부가 맘에 들었어요.
원두는 '콜롬비아 블랙베리 민트', '에티오피아 시다모 페이셜 아도시 케라모 PG1 내추럴' 골랐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딱 딸기, 자두 등 과일 향의 가벼운 느낌으로 예상 가능한 맛이었는데요
콜롬비아 블랙베리 민트가 정말 개성 강했어요.
이 홍차 맛..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불호!
내부는 좌석이 좀 불편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기 좋았어요~
드립 맛집이니 한 번쯤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