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포트웰브>
민초당당당|작성일 : 24-09-20|조회수 570
수원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포트웰브'에 다녀왔습니다.
수원 사는 지인이 좋다고 데려간 곳인데... 외관은 이래 보여도 안은 잘 꾸며뒀더라고요
약간 유럽 앤티크 카페 느낌...?
요즘 이런 분위기 카페가 많은데, 이렇게 대형으로 된 곳은 처음이었어요.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디카페인은 콜드브루만 있어서 그걸 시켰구요...
친구는 딸기 라떼, 페어링으로 크림브륄레토스트를 곁들였어요.
크림브륄레 토스트는 커스터드크림에 설탕을 얹고 토치로 가열한 토스트인데, 매장에서 파는 건 처음 봐서 시켜봤어요.
치즈 같은 비주얼이 상당한데... 맛은...
음...^^
달아요...
췌장이 아파하는 거 같아서 먹다가 포크를 내려놓았습니다.
커피 맛은 쓰기만 했는데 단맛 씻어내려고 연거푸 마셨네요.
공간 콘셉트 자체는 마음에 들었으나 맛이 별로라 재방문은 안 할 거 같아요.
언젠가 또 카페 후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