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닫기

카페人

대회 참가에 대한 고민..

커피주세요|작성일 : 19-02-09|조회수 2,785


안녕하세요 사이트 눈팅만 좀 하다가 글 적어봅니다.
저는 현직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사실을 알바로 시작했다가 커피에 매력을 느끼고
일 시작한게 벌써 4년차 입니다.

뭔가 이제는 바리스타로서 좀더 인정도 받고싶고 해보고 싶어서 대회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비용과 시간 문제를 떠나서 이 부족한 실력으로 대회에 참가하는게 그저 우스운 이야기 일까봐 고민이 되네요.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바리스타분들도 너무 많고 제 주제에 우승은 노려 볼 수 있을지...그냥 지금 자리에서 열심히해서
경험쌓고 제 카페를 그냥 차리는게 나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요즘은 바리스타도 계속 해야되나도 고민이 되네요...알바도 아닌데 주변에서도 그저 알바생취급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대회 욕심나는게 사실인데
실력을 생각하니 두렵고 여러 생각이 들어요.

현직 바리스타가 아니셔도 좋습니다. 그저 사람으로서 조언이 듣고싶네요...


추천(0) 비추천(0)

  • 김건우

    2016년 KTBC 우승자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도전해보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셔야 합니다. 바리스타로써의 역량을 올리고 싶다면 대회만큼 동기부여가 되는 것두 없습니다. 또한 대회도 여러가지 분야가 많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기도 하죠. 바리스타 대회는 물론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못지않게 대회에 대한 적응력이나 그 분위기를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다보면 커피 실력은 자연스럽게 늘어갈것이고 발전이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19-02-12 11:49:06 좋아요(0) 답글달기

  • waitforitttt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거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회에서 나가서 뭔가를 꼭 이뤄내야 훌륭한 바리스타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대회가 부담스럽다면 현재 자리에서 더욱 더 커피공부에 증진해보시는건 어떨까요?ㅎㅎ

    19-02-10 09:14:25 좋아요(0) 답글달기

  • 소보루민

    바리스타 계열은 조금 힘들수도있지만 브루어스컵이나 테이스터는 충분히 해볼만하다고봅니다.

    19-02-09 08:59:46 좋아요(0) 답글달기

  • 라파엘곤

    바리스타 대회도 결국 팀의 지원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일하던 카페도 과거에는 대표형이 직접 출전했는데 이제는 코치로 직원분과 다른 수강생의 코치를 하시더라고요. 일단 대회 참가를 하셨던 분들에게 조언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가하시려는 대회 출신 바리스타 분들께 조언을 구하시는 것은 어떨지 의견을 드려봅니다~

    19-02-09 08:33:11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