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커피&도넛
victoriabc|작성일 : 19-09-22|조회수 4,574
공기가 좋은 요즘 친구를 만나고 온 아내가 맛있는 도넛을 사들고 왔습니다.
한남동에서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올드페리도넛'!!!
엄청난 대기줄을 뚫고 사왔다고 합니다 :)
하나 당 거의 5천원이라는데 가격은 정말 비싸지만! 비주얼과 맛은 값어치 그 이상이었습니다!ㅎㅎ
엄청나게 달아서 한개이상 먹기에힘들었지만 다 먹었습니다.
커피는 얼마전 사이트에 커핑포스트라 후기를 보고 온라인으로 저도 구매했습니다.
나름 이것저것 다양한 커피를 마셔봤지만 게이샤 경험이 적어서, 비싸지 않은 가성비좋은 게이샤라는 설명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게이샤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지 원두도 유독 커보였고 복합적인 느낌의 훌륭한 커피였습니다.
플로럴한 향미와 시트러스하면서 밸런스 잡힌 맛은 도넛과도 아주 잘어룰렸습니다 :)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0g은 매번 사먹기 부담스러웠는데 100g으로도 판매하고 무엇보다 바로 로스팅을 하고 보내주는 제품이다 보니 신선함까지 완벽한 제스타일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